고유설 단원이 5차시 <저축은 왜 필요할까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업을 시작하며 학생들에게 돈을 벌어본 적 있는지, 번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남은 돈은 어디에 갔을지 경험에 관해 질문을 하면서 분위기를 풀어주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저축이라는 개념과 하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듣는 이로 하여금 저축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기에 본인의 경험을 섞거나 장점에 대해 예시를 드는 등 설명에 더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적극적인 발표 위주의 분위기를 형성하여 내성적인 친구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더니 평소보다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2교시에는 우유팩으로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하면서,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만들기 활동이라 학생들도 더 흥미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금통에 하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 것을 직접 적어보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활동을 함에 있어 진로를 더욱 구체화하는 학생도 보여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주제에 경제일기를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업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