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4.11.8(금) 남동구 돌봄센터 6호점 - 이윤서, 이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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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운 작성일24-11-14 11:13 조회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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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24.11.8(금) 남동구 돌봄센터 6호점 - 이윤서, 이수아
[인천] 2024.11.8(금) 남동구 돌봄센터 6호점 - 이윤서, 이수아
1)일시 : 2024.11.8(금) 15:30~17:30
2)장소 : 남동구 돌봄센터 6호점
3)대상 : 초등학교 1학년~4학년
4) 교육 내용 :
수업주제 : 무지개 물고기
1교시- 마지막 수업인 만큼 아이들이 수업 도중에 집에 가야 할 상황이 많아서 아이들과 먼저 단체 사진을 찍고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수업은 먼저 무지개 물고기 동화를 듣기 쉽게 억양과 톤을 바꾸어가며 구연 동화를 진행하였고, 무지개 물고기 관련하여 무지개 물고기는 왜 친구들에게 화를 내었을까? 혼자가 된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은 어땠을까? 자신의 비늘을 나누어 주기로 다짐한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등 여러 발문을 통해 아이들이 동화책의 내용과 교훈을 잘 상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눔과 관련되어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남에게 나눠줄 수 있는 것, 없는 것 등을 활동지에 적고 자신의 의견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교시- 2교시에는 아이들이 무지개 물고기에게 나눠주고 싶은 것을 원형 색종이에 적어 물고기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고기에게 알록달록한 비늘을 나눠주고, 물고기를 예쁘게 꾸며주는 활동이 아이들의 매우 활발한 참여를 이끌었고, 가장 아이들이 재밌어했던 활동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 꾸며준 후, 8차시 동안 경제교육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무엇인지,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며 이 시간이 서로에게 매우 소중하고 의미있었던 시간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5) 통합소감/느낀점
마지막 차시인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어서, 최대한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재밌어하는 활동을 무지개물고기를 통해 잘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했고, 8차시동안 아이들도, 저희도 함께 성장하였음을 잘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어떨 땐 어려운 내용이 나오면 힘들어하던 아이들의 모습, 게임을 할 땐 너도나도 이기고 싶은 마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던 모습, 질문에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틀리는 것에 두려움 없이 크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던 모습들이 어린 아이들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가장 자기다운 모습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그 모습들이 기억이 나면서 뭉클했고, 이제는 다시 이 아이들을 못 본다는 생각에 참 아쉽지만, 후에 아이들이 어떤 것이든 이 시간을 통해 배운 것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저희도 8차시 동안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얻어가는 것 같네요. 앞으로 저희도 이 기억을 갖고 조금은 더 성장한 모습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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