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25.05.09(금)

• 1교시: 09:50 ~ 10:30
• 2교시: 11:00 ~ 11:40

2) 장소 : 연서초등학교

3) 대상 : 초등학교 2학년 (2학년 2반, 13명)

4) 교육 내용

• 1교시: 이론 수업 - ‘저축이 뭐예요?’ (전재훈)

 1교시는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돈을 벌어본 경험이 있는지 물어보고, 저축이라는 개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저축을 하면 좋은 점에 대해서는 강사가 자신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저축을 실천하는 방법 및 이자에 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학생들이 강사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저축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 2교시: 활동형 수업 – "소원을 이루어주는 우유팩 저금통 만들기" (전재훈, 차승연)

 2교시는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활동형 수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각 학생에게 우유팩 저금통 교구를 배부한 뒤, 1교시에서 배운 저축을 실천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자신만의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유팩의 네 면에 "가지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갖고 싶은 물건"을 적고 꾸미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소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저축을 실천하는 목적을 스스로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보조 강사가 함께 아이들을 도와주며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5) 통합 소감 및 느낀 점

 이번 수업은 저축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어서 보람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저축에 관해 "저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아이들은 "은행에 돈을 넣어요!"와 같은 답을 하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모든 학생이 발표에 의욕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교시의 활동 시간 동안은 학생들이 각자 저금통을 꾸미며 흥미를 가진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가고 싶은 곳"을 적는 과정에서 독일, 베트남, 일본, 스리랑카 등 다양한 나라의 이름이 나왔고, 몇몇 학생은 각 나라의 국기를 그리고 싶어 했습니다. 이에 보조 강사와 함께 아이들을 도우며 활동을 원활히 이어갔습니다. 활동이 끝난 뒤,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저금통을 가져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