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025.05.15(목) 양덕 아이꿈섬 마을 돌봄터- 피지연,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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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준 작성일25-05-19 14:33 조회2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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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저축’과 ‘이자’에 대해 재미있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단어와 생활 속 예시를 활용하여 개념을 설명하고,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퀴즈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먼저 ‘저축’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용돈을 모두 쓰지 않고 조금씩 남겨두는 것이 왜 중요할까?”라고 질문하자, “나중에 사고 싶은 장난감을 사기 위해서요!”, “필요할 때 쓰려고요!”라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이를 통해 저축은 지금 당장 쓰지 않고 미래를 위해 돈을 모으는 것이라는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이자’라는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은행에 돈을 맡기면 시간이 지나면 돈이 조금 더 늘어나는 마법 같은 일이 있어요. 그걸 ‘이자’라고 해요.”라고 설명해주었고, 간단한 예시로 “1,000원을 저축하면 1년 뒤에 1,050원이 될 수도 있어요. 이 50원이 바로 이자예요.”라고 구체적으로 말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은 “진짜요? 그냥 맡겨만 놔도 돈이 생겨요?”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설명이 끝난 후에는 퀴즈 시간을 가졌습니다. OX 퀴즈와 객관식 문제를 섞어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아이들이 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축은 돈을 모두 쓰는 것이다. O일까요 X일까요?”, “은행에 돈을 맡기면 시간이 지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것을 무엇이라고 할까요?” 같은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들에게 저축의 중요성과 올바른 소비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며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업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또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해 주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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